경남교육청 '공공구매 실적' 전국 상위권

강정태 기자 2022. 5.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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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2021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할 때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비율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의 자생력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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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1.4%로 849개 기관 중 11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도 광역시·도 교육청 2위
경남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2021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할 때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비율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의 자생력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공구매 실적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91.4%(6785억 원)로 의무 구매율 50%를 훨씬 웃돌았다. 이는 전국 849개 기관 중 11위에 해당한다.

또 2021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의무 구매율 1%)도 경남교육청의 구매율은 1.99%로 전국 광역 시도 교육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중 합천(4.1%) 1위, 양산(3.53%) 2위, 사천(3.12%) 3위로 경남이 모두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Δ모든 기관(학교) 실적 관리 Δ성과평가 지표 반영 Δ물품선정위원회 평가 항목 가점 적용 Δ업무 담당자 연수 Δ공공구매 사전검토제 시행 등을 했다.

황둘숙 도교육청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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