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 영광과 상처 뒤로한 채 떠나는 '코로나 전사'…정은경 청장 퇴임

코로나19와의 싸움 내내 최전방에서 싸웠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방역 수장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정 청장은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 성실한 대응과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으로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주미대사 조태용…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조태용 의원을 초대 주미국 대사로 인선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아모레퍼시픽 직원들 수십억원 횡령해 주식·코인 투자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의 직원들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횡력액은 30억원대로 알려졌으나 회사는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채 횡령액을 대부분 회수했다고만 밝혔습니다.

● "고혈압약 시간 놓쳤어도 1회용량만…복용 전후 자몽주스 안돼"

고혈압약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해야 하며, 때를 놓친 경우도 반드시 1회 용량만 먹어야 합니다. '암로디핀' 계열의 고혈압약을 먹는 환자는 복용 전후에 자몽주스를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내일 맑고 일교차 커…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오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의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이지원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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