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선거 4파전으로 확대.. 30대 강문성 출마
진광호 기자 2022. 5. 17. 16:30
[충주] 6·1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가 4파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무소속 강문성(31·사진) 후보는 1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전하는 청년에게 찍는 한 표는 충주를 위한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충주를 역사 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베이스 연광철 성악 콩쿠르 개최, 예술의전당 건립 위치 무술공원으로 변경,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 산후조리원비용과 산후도우미 지원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충주 시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출전 종목을 변경한 그는 "반민주적이고 비윤리적이며 공정하지 않은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충주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의 출마로 충주시장 선거 주자는 민주당 우건도(72) 후보, 국민의힘 조길형(59) 후보, 무소속 최영일(53) 후보 등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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