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국 궁사, 광주에 모였다..'2022 양궁 월드컵' 개최

권수연 2022. 5.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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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개국, 268명의 궁사가 모인 양궁 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17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2022 양궁 월드컵'이 개최됐다.

오는 20일까지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컴파운드 리커브 종목별 개인, 단체, 혼성전 등 예선과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열릴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도 역대 최고로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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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안산, 대한양궁협회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38개국, 268명의 궁사가 모인 양궁 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17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2022 양궁 월드컵'이 개최됐다. 양궁월드컵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컴파운드, 리커브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컴파운드 리커브 종목별 개인, 단체, 혼성전 등 예선과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21~22일부터는 광주여자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결승전을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컴파운드 남자부에 김종호, 양제원, 최용희, 강동현이 나서며 여자부는 김윤희, 송윤수, 소채원, 오유현이 나선다. 리커브 남자부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김제덕, 오진혁, 김우진 간판 3인방과 더불어 이우석이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강채영, 이가현, 최미선이 출전할 예정이다. 

예선, 본선전은 국제양궁장 2층 관람석에서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결승전은 예약 관람이 가능하며 SPOTV에서도 생중계된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에 나설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112명의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경기장마다 '컨디셔닝 부스'를 설치할 계획임을 알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열릴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도 역대 최고로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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