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MSI A조 탈락 팀들의 '필살기'는?

이솔 2022. 5.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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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패배했으나 팀 에이스는 미드-원딜에서 히든카드를 꺼내들었다.

특히 가장 해볼 만 한 상대라고 평가한 듯, 사이공 버팔로(SGB)전에서 준비해 온 히든카드들을 다수 선택했다.

비록 KDA 자체는 4/5/0으로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상대가 상대였던만큼 팀원들이 밀리는 와중에도 제우스와 솔로킬을 주고받는 등 대등한 라인전을 펼치며 고군분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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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서 2022년 처음으로 활용된 DFM-AZE의 '히든 카드' 조명
사진=팀 에이스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T1-RNG-G2, 그리고 EG-SGB-PSG까지 총 6팀의 본선진출자가 가려진 MSI.

A조 탈락 팀들 중 정규시즌에는 단 한 차례도 활용하지 않았으나, 본선 진출을 위해 '필살기'를 꺼내든 팀은 어떤 팀들이 있을까?

팀 에이스

비록 패배했으나 팀 에이스는 미드-원딜에서 히든카드를 꺼내들었다. 특히 가장 해볼 만 한 상대라고 평가한 듯, 사이공 버팔로(SGB)전에서 준비해 온 히든카드들을 다수 선택했다.

SGB와의 1차전에서는 원거리딜러 오키드가 미스포츈을 선택했다. 오키드는 상대 직스를 처치하는 데 기여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으나, 레오나 및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강력한 CC기에 고전하며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차전에서는 미드라이너 얼론드가 올 시즌 처음으로 조이를 선택했다. 그러나 라인전 다이브킬을 비롯해 1/3/2라는 KDA로 결과는 썩 좋지 못했으며 상대(갈리오)가 로밍으로 협곡을 뒤흔드는 동안 아무런 움직임을 펼치지 못하며 무난하게 패배했다.

사진=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공식 SNS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DFM에서는 팀 에이스보다도 다양한 선택지들이 출현했다. '사고'로 등장한 1일차의 오른을 제외하고 럼블, 벨코즈, 사미라, 세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먼저 등장한 탑라이너 에비의 럼블은 A조 최강자 T1과의 2차전에서 활용됐다.

비록 KDA 자체는 4/5/0으로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상대가 상대였던만큼 팀원들이 밀리는 와중에도 제우스와 솔로킬을 주고받는 등 대등한 라인전을 펼치며 고군분투한 바 있다.

미드라이너 야하롱의 벨코즈는 사이공 버팔로와의 경기에서 등장했으나 특유의 저열한 기동력으로 전장 합류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는 한때 DFM이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대열 최전방에서 벨코즈가 궁극기를 쓰는 아쉬운 판단을 보인 DFM이 자멸, 순식간에 역전당하며 패했다.

원거리딜러 유타폰은 올 시즌 처음으로 사미라와 세나를 꺼내들었다. 특히 탐켄치-세나 조합을 구성했던 유타폰은 팀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팀 에이스와의 최종전에서 오키드의 이즈리얼을 상대로 6/2/11이라는 좋은 KDA로 활약했으나 경기시간 28분경 미드라인 교전에서 기적같이 대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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