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130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우고운 기자 2022. 5. 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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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054450)가 보통주 74만주를 주당 1만7670원에 장외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130억7580만원 규모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670원이다.

이날 엘엑스세미콘은 사업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텔레칩스의 주식 151만5000주를 267억7005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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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054450)가 보통주 74만주를 주당 1만7670원에 장외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130억7580만원 규모다.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기술 및 연구개발 등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회사의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텔레칩스가 200억원 이상을 들여 개발한 고성능 멀티미디어칩 ‘TCC8900’. /텔레칩스

이와 함께 텔레칩스는 이날 엘엑스세미콘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운영자금 61억8450만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670원이다.

이날 엘엑스세미콘은 사업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텔레칩스의 주식 151만5000주를 267억7005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6월 9일이며 취득 후 지분 비율은 10.9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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