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민주당 지방정부 바꾸자" 국민의힘 충북선대위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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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7일 도당 강당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정우택 도당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를 발대했다.
정 도당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이종배·박덕흠·엄태영 국회의원과 경대수·오제세·이혜훈 전 국회의원,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민 청원구 당협위원장, 김정복 흥덕구 당협위원장, 윤갑근 전 상당구 당협위원장, 정윤숙 전 국회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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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7일 도당 강당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정우택 도당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를 발대했다.
정 도당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이종배·박덕흠·엄태영 국회의원과 경대수·오제세·이혜훈 전 국회의원,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민 청원구 당협위원장, 김정복 흥덕구 당협위원장, 윤갑근 전 상당구 당협위원장, 정윤숙 전 국회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권 원내대표는 "김영환 후보는 대통령과 아주 가깝기 때문에 지사가 되면 정부예산을 대폭 가져올 것"이라며 "6월 1일에 모든 후보가 승리의 함성을 지르자"고 말했다.
정 도당위원장은 "12년의 잘못된 민주당 지방정부(충북도정)와 지방의회 권력을 우리 손으로, 도민들과 함께 바꿔 나가자"며 압승을 외쳤다.
김 후보는 "오늘부터 신발 끈을 동여매고 절대 방심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대위는 매일 2만2천보 이상 동네 구석구석을 걸으면서 주민과 소통하라는 의미에서 단체장 후보들에게 만보기를 지급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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