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서윤근 전주시장 후보, '토론회 불참' 우범기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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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17일 열린 KBS라디오 패트롤 전북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후보(59·전 기재부 장기전략국장)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67·전 바른미래당최고위원)는 17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범기 후보가 오늘 KBS라디오 패트롤 전북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토론회에 나오지 않는 후보는 시장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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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김경민·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17일 열린 KBS라디오 패트롤 전북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후보(59·전 기재부 장기전략국장)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67·전 바른미래당최고위원)는 17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범기 후보가 오늘 KBS라디오 패트롤 전북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토론회에 나오지 않는 후보는 시장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전주시장 브로커 개입 의혹 사건’에 우 후보가 연루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에 나오지 않은 것도 이 같은 논란을 피하고 싶어서가 아닌가 싶다.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서라도 직접 토론회에 나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윤근 정의당 후보(51·3선 전주시의원)도 보도자료를 내고 “토론회 불참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고 비판했다.
서 후보는 “지지율에 취해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이런 오만함과 구태정치 행태는 이제는 중단돼야 한다”면서 “우 후보는 전주의 발전을 말하기 전에 민주주의의 기초부터 실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우범기 후보측은 “법정 토론회에만 참석하기로 결정했었다. 이에 KBS라디오 패트롤 전북에서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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