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노무현 13주기에 文·이재명·이준석 온다..尹대통령 '미정'(종합)

박혜연 기자,권구용 기자,유새슬 기자 2022. 5.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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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는 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등 주요 여야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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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여야 지도부 참석..추도식 전 봉하마을 사저 권양숙 여사 예방
尹대통령 및 與의원 전원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직후인 지난 2017년 5월 23일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자리하고 있다. (노무현재단 제공) 2017.5.23/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권구용 기자,유새슬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는 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등 주요 여야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알 수 없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현직 대통령 측에서 참석한다는 연락은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23일 봉하마을 방문 계획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며 "5·18 행사가 워낙 중요한 통합 행보이고 바로 한미정상회담이 있어서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도식 참석 명단은 노무현재단 초청으로 정해진다. 최종 참석 명단은 오는 22일 정도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지도부는 추도식에 앞서 봉하마을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대표는 작년 6월에도 당 대표 취임 후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적이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및 주요 국무위원들과 함께 오는 18일 광주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특별한 일정이 없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윤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 109명 전원도 함께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들도 이날 대부분 광주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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