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절벽 갯바위 아래 빠져 고립된 60대 긴급 구조

전인수 2022. 5.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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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울릉도 절벽 갯바위 아래 바다에 빠져 고립된 6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했다.

1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쯤 울릉도 도동 행남등대 해안산책로 끝단 절벽 갯바위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A씨(60)를 해경 순찰팀이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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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울릉도 도동 행남등대 인근 해안절벽 아래 바다에 빠져 고립된 A씨가 해경 인명구조사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16일 오후 울릉도 절벽 갯바위 아래 바다에 빠져 고립된 6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했다.

1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쯤 울릉도 도동 행남등대 해안산책로 끝단 절벽 갯바위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A씨(60)를 해경 순찰팀이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5시 52분쯤 신고를 받고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오후 6시 1분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이 고립자 수색을 시작했고, 6시 13분쯤 바다에 빠져 고립된 A씨를 발견, 해양경찰관 인명구조사 2명이 입수해 6시 43분쯤 구조를 완료했다. 구조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양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갯바위 주변은 해상날씨 변화에 따라 위험하므로 항상 주의하고 바다에 나갈때는 날씨와 물 때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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