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최리, 영악한데 미워할 수 없네 '매력 화수분'

연휘선 2022. 5.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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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단심'에서 배우 최리가 중전이 되기 위한 끝없는 갈망을 보여주고 있다.

최리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조원표(허성태 분)의 철없는 딸이자 이태(이준 분)의 계책으로 숙의가 된 조연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붉은 단심' 5회에서는 중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연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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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붉은 단심'에서 배우 최리가 중전이 되기 위한 끝없는 갈망을 보여주고 있다.

최리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조원표(허성태 분)의 철없는 딸이자 이태(이준 분)의 계책으로 숙의가 된 조연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희는 이태를 향한 마음이 최대치로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서슴없이 드러내는 철부지 숙의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궁궐에서 속내를 감추고 사는 대부분의 캐릭터와 달리 연희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어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붉은 단심' 5회에서는 중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연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자신의 초야를 망친 유정(강한나 분)에게 따지려다가도 아버지의 회유에 일보 후퇴하는 반면 유정의 출신에 대해 의혹 앞에서는 아버지의 권력을 적극 이용하는 영악함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여러 가지 연희 성품 중 가장 매력적인 것은 다름 아닌 천진난만함이다. 연희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이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캐릭터에 매력을 더했다. 이런 연희의 모습은 유정으로 하여금 부러움을 사게 만들기도 하고, 아버지를 걱정시키기도 하는 등 인물 간의 감정선에 힘을 더했다.

최리는 다채로운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감정의 격차가 큰 연희를 억양과 대사 톤으로 조율했다. 또한 삼각 로맨스에 한 축을 담당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최리가 앞으로 중전이 되기 위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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