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비켜라" 싸이 첫 보이그룹 TNX, 정상 향해 첫 출격 [종합]

윤혜영 기자 2022. 5.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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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첫 번째 보이그룹 TNX가 당찬 첫 출격을 알렸다.

17일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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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첫 번째 보이그룹 TNX가 당찬 첫 출격을 알렸다.

17일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동세대와 함께 도전하고 극복하며 성장해 갈 새로운 여섯 명, The New Six라는 의미를 담았다.

그룹명에 대해 은휘는 "회사명과 함께, 피존, 피닉스 등의 이름후보가 있었다. 그 중에서 TNX로 결정돼서 좋았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비켜'는 피네이션 소속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와 '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뚜렷한 기승전결과 훅킹한 후렴 파트, 직설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TNX는 "'비켜'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직설적인 가사가 TNX만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부서질 듯이 추는 퍼포먼스와 죽일 것 같이 강렬한 표정, 죽을 것 같이 힘든 안무가 킬링포인트"라고 강조했다.

TNX / 사진=팽현준 기자


'비켜' 뮤직비디오 관전포인트도 언급했다. 천준혁은 "저희가 처음으로 찍는 뮤직비디오라서 매 순간순간의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데 굳이 한 장면만 꼽으라고 하신다면 한 공간을 저희 멤버들이 장악하면서 공간을 파괴하는 장면이 임팩트 있다.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오성준은 "제가 발로 유리를 차는 장면이 있었는데 유리를 깨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발에 쥐가 나서 한참을 누워 있었던 게 기억이 난다"며 "충분한 회복을 취하고 다시 뮤직비디오 촬영에 열심히 돌입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천준혁은 "저희가 3일 동안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촬영 마지막 날, 단체 군무를 찍을 때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는데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분식차가 나타났다. 맛있게 먹었다. 그때 먹었던 분식이 제가 살면서 먹었던 분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 떡볶이, 튀김 종류, 어묵 같은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우경준은 "첫 뮤직비디오라서 연기하기도 낯설었는데 액션 신도 함께 해야 돼서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TNX의 매력포인트도 전했다. 우성준은 "TNX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서 각자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고 동시에 팀의 '케미'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무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다"고 어필했다.

TNX의 롤모델은 없다. 은휘는 "제가 전에 '라우드' 할 때도 대표님한테 '저희는 어떤 그룹이면 좋을까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대표님이 말씀하셨을 때 저희는 저희만의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정상'이다. 천준혁은 "끝이 없는,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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