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부상!' 또다시 쓰러진 토미야스, 아르테타는 '근심 가득'

하근수 기자 2022. 5.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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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했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한 달 만에 다시 쓰러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세드릭 소아레스를 교체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후반전 돌입 이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실망스러웠던 경기에 쓴소리를 남기며 토미야스에 대한 상태도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잘 모르겠다. 상황을 확인해야겠지만 근육 문제를 느꼈고 불행히도 교체해야만 했다. 다음 경기까진 아직 5일이 남아있다"라며 부상 정도를 체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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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부상에서 복귀했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한 달 만에 다시 쓰러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근심이 가득하다.

아스널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승점 66)은 토트넘 훗스퍼(승점 68)에 밀려 5위로 추락했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했다. 아스널은 지난 '북런던 더비' 동안 롭 홀딩 퇴장 변수를 이겨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남은 뉴캐슬전과 에버턴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4위를 확정 지을 수 있기에 여전히 상황은 유리했다.

이틀 만에 경기를 치러야 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이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할 순 없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에디 은케티아, 에밀 스미스 로우,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 토미야스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출격시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설상가상 전반전 알랑 생-막시맹과 경합 이후 토미야스가 고통을 호소하고 쓰러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세드릭 소아레스를 교체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후반전 돌입 이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니콜라 페페를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되려 추가 실점까지 내줬다.

결국 아스널은 뉴캐슬에 발목을 잡히고 5위로 추락했다. 더 큰 문제는 지난달 부상에서 복귀한 토미야스가 다시 이탈할 위기에 직면했다는 점이다. 2월부터 4월까지 8경기 동안 전력에서 제외됐던 토미야스는 다시 병원 신세를 질 기로에 놓였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실망스러웠던 경기에 쓴소리를 남기며 토미야스에 대한 상태도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잘 모르겠다. 상황을 확인해야겠지만 근육 문제를 느꼈고 불행히도 교체해야만 했다. 다음 경기까진 아직 5일이 남아있다"라며 부상 정도를 체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제 아스널은 토트넘이 미끄러지기만을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아스널은 에버턴을,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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