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조달청장,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업계단체 방문

대전=박희윤 기자 2022. 5. 17.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7대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이종욱 청장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17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코로나19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성장사다리 제공 등 공공조달을 통해 정책지원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중소업계와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중기중앙회와 수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조달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 논의 ?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이종욱(왼쪽) 조달청장에게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오른쪽) 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서울경제]

제37대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이종욱 청장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17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과 중기중앙회는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이 청장은 “코로나19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성장사다리 제공 등 공공조달을 통해 정책지원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중소업계와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중기중앙회와 수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조달청은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최후의 보루이자 버팀목”이라며 “자주 소통하고 토론하며 현장을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벤처기업협회도 방문해 기술·품질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초기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1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현황을 청취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