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 수석대표, 첫 상견례..日 언론, 관계 개선 '기대감'

정윤영 기자 2022. 5. 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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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17일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유선 통화를 가진 뒤 한미일 공조 강화를 약속했다.

NHK는 이날 김건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유선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해 납북, 미사일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양측은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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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비核 위해 한미일 공조"
신임 김 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6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첫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2.5.16/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17일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유선 통화를 가진 뒤 한미일 공조 강화를 약속했다.

NHK는 이날 김건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유선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해 납북, 미사일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양측은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 올 들어 16차례 도발에 나선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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