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시지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8품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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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시군)는 17일 청주시 농축협(13곳) 조합장과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 차원의 준비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동지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도 위원회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답례품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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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향사랑기부제 2023년 본격 시행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시군)는 17일 청주시 농축협(13곳) 조합장과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 차원의 준비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기부금 모금을 허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 중 답례품(청원생명쌀, 애호박 등) 18가지를 선정했다.
제도의 취지에 맞게 농촌과 농업인 지원,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 제도 홍보 등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도 숙의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동지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도 위원회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답례품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농축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농축협 인재 육성에도 힘써 농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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