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버밍엄 다이아몬드리그 불참..19일 귀국

이한주 기자 2022. 5.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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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 뛰기 간판 우상혁이 영국 버밍엄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육상연맹은 17일 "우상혁이 애초 참가 예정이었던 21일 다이아몬드리그 2차 버밍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19일 귀국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은 당초 도하에서 영국으로 넘어가 버밍엄 2차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우상혁은 19일 귀국해 회복 후 본격적으로 세계육상선수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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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높이 뛰기 간판 우상혁이 영국 버밍엄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육상연맹은 17일 "우상혁이 애초 참가 예정이었던 21일 다이아몬드리그 2차 버밍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19일 귀국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은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 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2m30의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당초 도하에서 영국으로 넘어가 버밍엄 2차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우상혁은 영국으로 이동하는 대신 귀국을 택했다.

우상혁은 올해 유럽에서 실내 대회 4경기, 한국과 카타르 도하에서 실외 대회 3경기를 치렀다. 일찍 시즌을 시작한 만큼 또 한번 비상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이 같은 결정은 오는 7월 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우상혁은 19일 귀국해 회복 후 본격적으로 세계육상선수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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