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의장 경선 김진표·이상민·조정식·우상호 4파전

한재준 기자 2022. 5.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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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17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 국회의장 경선 후보 등록에 김진표(5선·경기 수원무), 이상민(5선·대전 유성을),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우상호(4선·서울 서대문갑) 의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활동한 김상희 의원(4선·경기 부천병)과 안민석 의원(5선·경기 오산)도 국회의장 경선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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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후보 등록 마감..부의장에 변재일·김영주 도전
박병석 국회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에 선출된 후 의장석으로 향하고 있다. 2020.6.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진다. 부의장 경선에는 5선의 변재일 의원과 4선의 김영주 의원이 맞붙는다.

민주당은 17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 국회의장 경선 후보 등록에 김진표(5선·경기 수원무), 이상민(5선·대전 유성을),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우상호(4선·서울 서대문갑) 의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후보등록 마감 후 진행된 기호 추첨 결과 김 의원이 1번, 이 의원이 2번, 조 의원이 3번, 우 의원이 4번을 받았다.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활동한 김상희 의원(4선·경기 부천병)과 안민석 의원(5선·경기 오산)도 국회의장 경선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여성 최초 국회의장 도전은 또다른 책무라 생각해 출마를 고민했으나 지금은 민주당의 화합과 지방선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안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을 강력하게 견제하기 위해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것보다 경기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국회부의장 경선에는 5선의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시청원구)과 여성인 4선의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이 출마했다.

국회의장은 관례에 따라 원내1당 소속 의원이 맡는다. 오는 24일 치러지는 당내 경선에서 국회의장 후보자가 선출되면 이후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국회의장을 선출하게 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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