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V 2022]유정열 코트라 사장 "디지털전환 이젠 '누가' 앞서가느냐 문제"

송혜영 2022. 5.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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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누가 앞서가느냐의 문제가 됐습니다. 우리 기업도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야 시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 사장은 "GMV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같이 고민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GMV는 디지털 융복합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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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누가 앞서가느냐의 문제가 됐습니다. 우리 기업도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야 시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정열 코트라(KOTRA) 사장은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22(Global Mobile Vision)'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올해는 코트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혁신 플랫폼, 디지털 전환으로의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프라인과 온라인 공간을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며 “이제 GMV는 170여개 국내기업과 45개국 260여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ICT 분야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GMV는 2008년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처음 시작할 당시 GMV는 이동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37개사가 참가한 상담회로 출발했다.

유 사장은 “세계는 2년간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쳐 이제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우리가 경험한 '비대면과 가상공간화 트렌드'는 공공·유통·제조·물류·소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단기간 내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기술은 미래 동력이자 새로운 먹거리가 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에 의하면 올해 세계 디지털 전환 시장 규모는 5900억달러에 이르며, 향후 5년간 평균 1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GMV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같이 고민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GMV는 디지털 융복합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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