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을 위한 미래..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최흥수 2022. 5. 17.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 20일부터 30일까지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행사를 연다.

UN 국제 테마인 '모든 생명을 위한 공유된 미래 건설'을 주제로 공연, 전시, 교육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밀러가든에서는 식물전과 사진전이 열린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 적색목록에 오른 식물 39종과 가시연꽃, 노랑붓꽃, 매화마름 등 11종류의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나무와 알리움 등 보라색 꽃들이 활짝 핀 천리포수목원 어린이정원. 천리포수목원 제공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 20일부터 30일까지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행사를 연다. UN 국제 테마인 '모든 생명을 위한 공유된 미래 건설'을 주제로 공연, 전시, 교육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22일에는 에코힐링센터에서 손택수 시인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 시집 ‘붉은빛이 여전합니까’를 증정한다. 밀러가든에서는 타악기 연주자인 정건영과 세한대 이기영 교수의 환경음악회가 열린다. ‘캐논 록’ ‘왕벌의 비행’ 등 7곡이 연주된다.

행사 기간 밀러가든에서는 식물전과 사진전이 열린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 적색목록에 오른 식물 39종과 가시연꽃, 노랑붓꽃, 매화마름 등 11종류의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볼 수 있다. 이 기간 매일 50명의 관람객에게 비대면 환경교육 키트 ‘나만의 커피 화분 만들기’ 교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