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극축제' 20일 개막..문화예술 갈증 해소

경기=박광섭 기자 2022. 5. 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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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원연극축제'가 오는 20~22일 사흘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펼쳐진다고 경기도 수원시가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축제는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연극 뿐만 아니라 거리극, 무용, 신체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 공연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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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원연극축제'가 오는 20~22일 사흘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펼쳐진다고 경기도 수원시가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축제는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연극 뿐만 아니라 거리극, 무용, 신체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 공연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 연극축제는 해외작품의 초청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내의 실험적인 공연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10개의 공모작과 11개의 초청작이 숲속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경기상상캠퍼스는 10개 장소로 분할된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공모작 중 대표작은 '창작중심 단디'의 '고도'라는 작품이다.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동산에 마련된 거대한 구조물을 무대 삼아 공중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공연자들의 역할과 균형·협업으로 완성하는 서커스 기예처럼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우리 모두의 충실한 역할 수행에 대해 고민하는 '다 함께 막거나, 다 같이 죽거나(초록소)' △수직 기둥에 오르는 세 명의 남자를 통해 수직적 사회구조를 돌아보는 '수직(포스)' △크레인에 연결된 30m 밧줄을 타는 인간을 통해 본질과 내면을 고찰하는 '숨(공연창작집단 사람)' 등 다수의 서커스 작품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연극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사항도 준비했다.

임시주차장은 탑동시민농장을 비롯한 8개가 운영된다. 탑동시민농장과 탑동야구장, 수원유스호스텔, 서울대농업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 더함파크 등은 행사가 열리는 내내 운영된다.

행사장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가공이용연구동은 주말 양일간, 서호중학교는 일요일에만 주차장을 개방한다.

주말에는 더함파크와 호매실지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연극축제가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숲속에 마련된 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수원연극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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