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행운을 찾으세요'..7개 해상 교량을 관광 자원으로

조정호 2022. 5.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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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대표 도시 브랜드 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첫 번째 콘텐츠를 완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착수한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는 부산 7개 해양 교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다리로 연결된 부산에서 자신만의 행운을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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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주변 관광지·체험·축제 등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부산 해안과 광안대교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대표 도시 브랜드 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첫 번째 콘텐츠를 완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착수한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는 부산 7개 해양 교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다리로 연결된 부산에서 자신만의 행운을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7개 교량과 통합 브랜드 등 8개로 구성된 세븐브릿지 스토리텔링은 교량 주변 관광자원, 체험, 축제 등을 활용해 교량마다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부산 7개 교량에 담긴 행운의 메시지 [부산관광공사 제공]

스토리텔링은 내래이션으로도 제작된다.

내래이션에는 톱모델 겸 배우인 장윤주가 참여해 세븐브릿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내래이션에 참여한 장윤주는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색 있는 스토리 기반 콘텐츠가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부산이 관광 도시로서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작된 스토리텔링과 내래이션은 6월 중 운영 예정인 세븐브릿지 메타버스 홍보관과 부산관광공사 사회관계망서비스 '부산에 가면'에서 공개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스토리텔링이 단순히 글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래이션을 포함하고 굿즈로도 제작해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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