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솔로' 김승수 "연애 안 한 지 오래되니 드라마 연애신 몰입" 너스레(두데)

박정민 2022. 5. 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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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이상형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김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영미는 "'라디오스타'에서는 국민 싱글남으로 출연하셨다. 결혼한 분들 사이에서 유일한 싱글남으로 덩그러니 앉아있었다. 원래 그런 질문하면 실례인데 '언제 결혼할 거냐' 그런 질문을 했는데 그 뒤로 진전이 있는 만남이라든지 있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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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김승수가 이상형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김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김승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1년째 솔로라고 밝힌 바 있다. 안영미는 "'라디오스타'에서는 국민 싱글남으로 출연하셨다. 결혼한 분들 사이에서 유일한 싱글남으로 덩그러니 앉아있었다. 원래 그런 질문하면 실례인데 '언제 결혼할 거냐' 그런 질문을 했는데 그 뒤로 진전이 있는 만남이라든지 있었나"라고 물었다.

김승수는 "뭐 그런 기적은 쉽게 안 일어나더라"라고 웃었다. 뮤지가 "저는 방송을 못 봤는데 연애에 크게 관심이 없다는 표현도 한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김승수는 "그런 건 아니다. 감사하게도 일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몸서리치게 외로움을 못 느낀 것도 있다. 스케줄 신경 쓰다 보니까 시간이 흘러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애매한 게 만났던 분들의 공통점이 없다. 비슷한 유형이라는 게 거의 없다. 저도 신기하다"고 전했다. 이어 "성격도 그렇고 비주얼적으로도 공통점이 거의 없다. 뭐라고 이야기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중년 멜로를 잘 소화하는 비결에 대해선 김승수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게 있다. 연애를 되게 오랜 기간 못 하니까 극 중에서 연애신 나오면 좋고 집중을 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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