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6G용 차세대 반도체소자 개발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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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5년간 최대 140억원을 지원받아 6G용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 소자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김대현 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원이 '6G 및 양자컴퓨팅용 테라헤르츠(THz)급 반도체 전자소자 개발'을 주제로 1THz급 작동 속도를 갖는 극초고주파·초저전력 차세대 반도체 소자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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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5년간 최대 140억원을 지원받아 6G용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 소자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김대현 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원이 '6G 및 양자컴퓨팅용 테라헤르츠(THz)급 반도체 전자소자 개발'을 주제로 1THz급 작동 속도를 갖는 극초고주파·초저전력 차세대 반도체 소자를 연구한다.
THz급 반도체 전자소자 기술은 6G, 양자컴퓨팅 등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의료·환경·보안·군사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 산학연 공유·협업 과정을 하나로 잇는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THz 대역 반도체 전자소자 기술은 선진국에서 새로운 전파자원 선점을 목표로 경쟁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다"라며 "다른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연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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