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중·고교생에 1.4억 장학금

김만기 2022. 5.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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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7일 '2022년도 사랑의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은 20명.

마련된 모금액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 중·고교 재학생 중 '사랑의 장학생'을 선정해 전달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 졸업 전까지 장학금을 매월 20만원씩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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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ETRI 직원들 자발적 모금
약 35억 장학금으로 700여명 혜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왼쪽)이 17일 유기중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생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TRI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7일 '2022년도 사랑의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은 20명. ETRI는 대전광역시 지역 중·고교생 총 60명에게 장학금 총 1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ETRI 김명준 원장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선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ETRI만의 이웃사랑 실천의 자랑거리"라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올해로 24년째를 맞으며 성숙을 더해 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35억여 원을 모금했으며 698명의 장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이를통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도 378여명에 달한다.

ETRI의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지역사회 미래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ETRI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장학금은 매월 급여에서 5000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모금한다.

마련된 모금액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 중·고교 재학생 중 '사랑의 장학생'을 선정해 전달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 졸업 전까지 장학금을 매월 20만원씩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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