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다음 시즌에도 본다..케인, 사실상 잔류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합작 기록을 쓰고 있는 황금듀오를 다음 시즌에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 영국 매체와 인터뷰서 2022-2023시즌에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케인은 16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더드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 부임 후 우리는 분명 개선됐다"며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는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합작 기록을 쓰고 있는 황금듀오를 다음 시즌에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 영국 매체와 인터뷰서 2022-2023시즌에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실상 잔류 선언으로 풀이된다.
케인은 16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더드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 부임 후 우리는 분명 개선됐다"며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는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의 잔류 여부에 대해 케인은 "전혀 아는 게 없다. 감독님은 이곳에서 정말 열심히 일해왔다. 훌륭한 사람이고, 매우 열정적인 사람이므로 어떤 결정을 하든 존중해야 한다"면서 "나와 모든 팀원이 그와 일하는 것을 즐긴다. 나는 콘테 감독의 열렬한 팬이고, 우리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 그가 팀에 남는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인은 2021-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설에 휩싸였다. 2020-2021시즌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쓸고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그는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끝내 이적은 불발됐다.
케인은 올시즌 정규리그 16골 8도움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총 2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는 EPL 통산 최다인 41골을 합작,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 듀오(36골)를 넘어 새 역사를 썼다.
anju101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대도 인생역전 좀 해보자” 무려 2만5000명 몰렸다, 뭐길래?
- 송가인 눈물 통했다…국악, 2022 교육과정 유지키로
- 95세 송해, 34년 이끈 '전국노래자랑' 마이크 내려놓나
- “우리 개 즉사했는데 애견카페 가다니” 폭로 …자이언트 핑크 공개사과
- 1살 아들 온 몸에 ‘문신’, 팔로워 30만 모았다는 美엄마 ‘시끌’
- [영상]"추억 남기려" 30m 절벽서 떨어진 남성..비극으로 끝난 가족여행
- “또 개물림 사고”…‘개훌륭’ 강형욱, 훈련 도중 병원行
- “아들 지키려 참아왔다”…‘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또 의미심장글
- 수급자 모녀, 치킨 외상 부탁하자…“이벤트 당첨되셨다” 2마리 보낸 사장
-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위 통보서’까지 등장…소속사 “법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