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다세대주택도 하나원큐 비대면 대출

김유신 2022. 5. 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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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비대면 담보대출 상품의 대출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 고객은 전국 모든 아파트와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구입 자금은 물론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 자금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기준 최저 금리는 연 3.346%,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4월 아파트에 한정해 비대면 담보대출이 가능한 상품을 출시한 뒤 이를 연립빌라와 다세대주택으로 확대했다.

2022년 1분기 말 기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통해 누적 2081건, 3200억원 상당의 대출이 실행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생활이 보편화되고, 금융 영역에도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비대면 담보대출 상품을 개편한 것처럼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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