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음주 마음껏 했더니 사흘만 7kg 증가, 운동으로 관리"(두데)

박정민 2022. 5. 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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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체중 관리에 신경 쓴다고 말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김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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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김승수가 체중 관리에 신경 쓴다고 말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김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승수는 25년간 출연한 작품만 60여 개로 한 해도 쉰 적 없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자 김승수는 "MBC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주몽'을 빼놓을 수 없다. 해외 팬도 많이 생겼고"라고 밝혔다.

최근 중년 멜로를 선보이며 '아줌마들의 대통령' '중년 박보검'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고. 안영미는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이나 수식어가 있나"라고 물었고 뮤지는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언급했다. 김승수는 "사극 장면에서 그게 디카프리오의 어떤 장면과 닮았다고 별명이 붙었는데 감사한데 쑥스럽다.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기니까 어떤 분들이 레오 승수라고 해주시더라. 그게 귀엽기도 하고"라고 웃었다.

중년 멜로를 잘 소화하는 비결에 대해선 김승수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게 있다. 연애를 되게 오랜 기간 못 하니까 극중에서 연애신 나오면 좋고 집중을 하는 것 같다"며 "(자기관리를 하려고) 노력한다. 풀어두면 거대해지는 사람이라서 신경쓰지 않으면 정말 내추럴한 모습으로 변한다.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주의를 해야 한다. 촬영이 끝나고 사흘 정도 술도 마시고 해장도 마음껏 했더니 사흘 만에 7㎏ 정도 쪘다. 근력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건 농구나 수영이다. 이것저것 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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