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만찬에 중견련·중기중앙회도 경제 6단체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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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만찬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경제 6단체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해당 만찬에는 최 회장과 김 회장을 포함해 경제 6단체장이 참석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17년 방한 당시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경제단체장 자격으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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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김기문 중기중앙회장 21일 만찬 동석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만찬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경제 6단체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17일 중견련과 중기중앙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환영 만찬에서 최 회장과 김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이 국내 4대 그룹 총수에 더해 국내 경제단체장까지 초대한 것은 양국 간의 경제협력 강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해당 만찬에는 최 회장과 김 회장을 포함해 경제 6단체장이 참석한다. 경제 6단체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견련, 중기중앙회다. 경제단체장들은 전날 미국 사절단 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17년 방한 당시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경제단체장 자격으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중견 기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 들어 중견 기업계 대표도 도시락 간담회와 대통령 취임식에 모두 초청돼 참석하고 있다”며 “경제단체의 한 그룹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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