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다보스 포럼 특사'에 나경원..北코로나 지원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특사단장으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특사단은 나 전 의원과 함께 길정우 전 의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 정인교 인하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특사단장으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특사단은 나 전 의원과 함께 길정우 전 의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 정인교 인하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다자 회의에 첫 대통령 특사 파견”이라며 특사단이 페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와 면담 등을 통해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국 대표, 국제기구 수장들과 공식·비공식 면담을 통해 전환기에 처한 국제질서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겠다.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공동 이익에 바탕을 둔 한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부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번 특사단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경제안보, 기후변화 등 주요 외교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 반응을 국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다보스포럼은 오는 22∼26일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LG, 물류비 50% 폭등… 수익성 ‘비상’
- 尹, 한동훈·김현숙 임명...민주 "해임건의안 검토할 수도"
- 김병훈 LG전자 CTO “6G·AI로 '미래 커넥티비티' 혁신 경험 제공”
- 서울·경기 지방선거 키워드는 '청년'·'혁신벨트'
- 3년간 온라인 신고 달랑 23건…공정위, M&A 신고 시스템 손본다
- 정부, '수소법 개정안' 후속 조치 속도…원전도 청정수소 범위 포함 전망
- 한국IT서비스학회, 18일 춘계 학술대회...디지털 서비스 지식·정보 공유
- "이번엔 5kg 쇠공"...中 우주쓰레기, 인도 하늘서 '뚝' 떨어졌다
- [GMV 2020]이지은 한국MS 대표 “디지털 전환은 기술·사람·문화가 바뀌는 것"
- 렉서스, 첫 전기차 韓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