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벨기에 손 잡고 우정 한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주한벨기에대사관과 함께하는 벨기에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벨기에 문화 공감의 폭을 넓혔다.
주한벨기에대사관과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함께 진행하며 기대를 높였던 이번 행사는 낮에는 다채로운 부스진행, 저녁에는 재즈밴드의 음악과 이어진 음악영화 상영으로 감성적인 밤 잔잔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수아 봉땅 벨기에 대사 우정 전해
NO 플라스틱, 친환경에너지 체험존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주한벨기에대사관과 함께하는 벨기에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벨기에 문화 공감의 폭을 넓혔다.
17일 주최측에 따르면, 김포시민을 비롯한 국민과 주한 벨기에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주말 300인치 LED스크린을 통한 벨기에 음악영화 2편 상영, 벨기에 재즈밴드 2팀 공연, 현지음식 체험 등으로 짜였다.
관객들은 주한벨기에대사관이 제공하는 와플과 맥주 등을 시식하고 영화관람과 음악감상을 통해 벨기에의 문화를 체험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가 즐기며 만족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이번 벨기에 문화의 날 행사와 ▷벨기에 식문화 체험존 ▷지역독립서점홍보존▷공정무역 체험존 ▷NO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존 ▷친환경에너지 체험존 등 5가지 컨셉의 부스체험을 통해 벨기에 문화 이해 제고, 친환경 인식 확산 등을 도모했다.
프랑수아 봉땅 주한벨기에대사가 직접 방문하여 우정을 뜻을 전했고, 벨기에의 유명 재즈밴드인 ‘Crossbones’ 과 ‘Volpe’가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달궜다.
상영작으로는 ‘브레히트 반후니커’ 감독의 ‘파이널 리스트’ 와 ‘빈센트 발’ 감독의 ‘벨지안랩소디’ 영화가 준비되었고, 두 작품 모두 음악영화로 선선한 봄날의 저녁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주한벨기에대사관과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함께 진행하며 기대를 높였던 이번 행사는 낮에는 다채로운 부스진행, 저녁에는 재즈밴드의 음악과 이어진 음악영화 상영으로 감성적인 밤 잔잔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행사는 주한벨기에대사관,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김포문화재단,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트레블러스랩, 이노레크레이션, 김포맘들의진짜나눔(이하 김진나), 우리동네책문화협동조합, 김포시공정무역협의회가 협력하며 김포파주인삼농협과 ICOOP생협의 협찬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GIYFF)는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국제영화제로 이번 행사는 GIYFF청년위원회와 GIYFF자원활동가위원회가 주관운영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조성륜 집행위원장은 “코로나 19이후 자연친화적이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행복한 삶을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를 기획했다” 며 “ 이번 벨기에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김포의 가족, 친구, 연인들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함께 즐기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대도 인생역전 좀 해보자” 무려 2만5000명 몰렸다, 뭐길래?
- 송가인 눈물 통했다…국악, 2022 교육과정 유지키로
- 95세 송해, 34년 이끈 '전국노래자랑' 마이크 내려놓나
- “우리 개 즉사했는데 애견카페 가다니” 폭로 …자이언트 핑크 공개사과
- 1살 아들 온 몸에 ‘문신’, 팔로워 30만 모았다는 美엄마 ‘시끌’
- [영상]"추억 남기려" 30m 절벽서 떨어진 남성…비극으로 끝난 가족여행
- “또 개물림 사고”…‘개훌륭’ 강형욱, 훈련 도중 병원行
- “아들 지키려 참아왔다”…‘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또 의미심장글
- 수급자 모녀, 치킨 외상 부탁하자…“이벤트 당첨되셨다” 2마리 보낸 사장
-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위 통보서’까지 등장…소속사 “법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