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측, BTS 망자 명부 논란에 "아무런 의도 없다"[공식입장]

김명미 2022. 5.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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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측이 망자 명부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본명, 생년월일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 측은 5월 17일 뉴스엔에 해당 논란과 관련 "(명부 속 생년월일은) 단순 숫자 조합일 뿐 아무런 의도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망자 명부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본명, 생년월일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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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내일' 측이 망자 명부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본명, 생년월일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 측은 5월 17일 뉴스엔에 해당 논란과 관련 "(명부 속 생년월일은) 단순 숫자 조합일 뿐 아무런 의도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상에는 지난 4월 22일 방송된 '내일' 7회 속 한 장면을 비판하는 의견들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 저승의 망자 명부를 수기로 작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가운데, 공개된 명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본명(김태형)과 정국의 생년월일이 적혀 있었다. 뷔의 경우에는 태어난 해는 달랐지만 이름과 생일이 같았고, 정국은 이름만 다를 뿐 생년월일이 같았다. 이에 망자 명부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본명, 생년월일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 사실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내일' 시청자 게시판에 공식 사과 및 해당 장면의 삭제를 요구했고, 제작진은 "아무런 의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많아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저승의 균형이 깨질 위기에 처하자 위기관리팀이 신설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사진=MBC '내일'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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