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친환경 녹색 임도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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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면적의 83%가 임야인 충북 단양군은 임도관광 자원화를 위해 친환경 녹색임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도관광 자원화 및 산촌진흥을 위해 11억18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녹색임도 3개 노선 3.2㎞ 설치를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도비 6억원 포함 10억원을 들여 기촌(0.5㎞), 심곡(1.5㎞), 의풍(1.7㎞) 임도를 신설했으며, 현재 총 16개 노선 96.16㎞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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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에 산악레포츠(MTB) 개발사업도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총면적의 83%가 임야인 충북 단양군은 임도관광 자원화를 위해 친환경 녹색임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도관광 자원화 및 산촌진흥을 위해 11억18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녹색임도 3개 노선 3.2㎞ 설치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임도설치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산주 동의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발주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에도 도비 6억원 포함 10억원을 들여 기촌(0.5㎞), 심곡(1.5㎞), 의풍(1.7㎞) 임도를 신설했으며, 현재 총 16개 노선 96.16㎞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임도 사업은 농촌 마을과 군도, 농어촌도로 등을 연결해 마을주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임목생산 등 산림경영과 산불 발생 때 산불 진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점차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군은 올해 영춘면 일원에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 특성에 적합한 구간을 발굴하고 자전거 터미널을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악자전거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자연적이고 안전한 임도 설치를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노선과 임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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