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예람 중사 유가족 "안미영 특검 걱정되지만 책임 갖고 임해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유가족이 안미영 특별검사에게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으로 직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1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이 중사의 유가족은 이 중사 사망 사건 특별검사에 임명된 안미영 변호사에 대해 "걱정되는 바가 없지 않지만 법무부 여성정책과장 등을 지내며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두루 살펴온 특별검사의 경력에 기대를 걸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유가족이 안미영 특별검사에게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으로 직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1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이 중사의 유가족은 이 중사 사망 사건 특별검사에 임명된 안미영 변호사에 대해 "걱정되는 바가 없지 않지만 법무부 여성정책과장 등을 지내며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두루 살펴온 특별검사의 경력에 기대를 걸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그러면서 안 특별검사에게 Δ국방부·공군·군법무조직의 입김과 외압으로부터 자유로운 특검 구성 Δ특검 구성과 수사 준비, 진행 과정에서 유가족 입장 경청과 긴밀한 소통 Δ성폭력·2차가해·부실수사·가해자감싸기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당부했다.
안미영 특별검사는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6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등을 거쳤고 2019년 검찰을 나와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군인권센터는 전날 안미영 특별검사가 성범죄 사건 가해자를 여러 차례 변호해왔다며 특별검사로 부적절하다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집 비운 사이 성인 남친과 성관계, 중3 때 임신…남편은 교도소에"
- "성관계는 안 했다" 끝까지 우긴 아내…상간남에겐 "생리하면 돈 줄게" 문자
- 시아버지에 살가웠던 전혜진…"아내가 나 대신 교류" 故 이선균 전한 일화
- 9개월 아기 얼굴에 주먹질한 남편…아내 "세상 무너져, 이혼해야 하나"
- "티아라 아름, 남친과 함께 SNS 팔로워에게 금전 요구…피해자 여럿"
- '류준열과 열애 중' 한소희, 10여일 만에 SNS 폭풍 업로드…여전한 인형 미모
- '연기 중단' 최강희, 조개 전골 식당서 알바…"적성에 너무 잘 맞는다
- 이인혜 "모유 짜면 살짝 먹어봐…비린 맛 날까봐 고등어도 안 먹는다"
- 중학생 아들 중요부위 만지는 남편…'성추행' 말려도 "다 애정이야" 당당
- 이특 '김희철 게이' 지라시 20명 단톡방에 뿌리며 "희철이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