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2022. 5.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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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소액으로 명품 소비재나 희귀 현물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랩인 팁스, 금융권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신한 퓨처스랩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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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운영
3년간 최대 30억원 보증 등 지원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오른쪽부터)가 유춘광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장으로부터 퍼스트펭귄 선정 증서를 받고 포즈를 취했다.[바이셀스탠다드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후 5년 이내의 기업 중 유니콘(1조원의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만한 잠재력을 갖춘 곳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30억원의 보증을 비롯해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소액으로 명품 소비재나 희귀 현물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소 1만원부터 시작하는 소액으로 쪼개기 투자를 할 수 있고, 회수에 이르는 기간이 6개월여 정도로 짧아 자산 규모가 적은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달에는 ‘피스 롤렉스 집합 1, 2, 3호’의 수익 분배를 완료했고, 새롭게 선보인 포트폴리오가 1분만에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2019년 설립된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브릿지 투자로 유치한 30억원까지 합해 총 82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랩인 팁스, 금융권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신한 퓨처스랩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정부의 주요 지원 사업인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서도 꾸준히 사업 모델을 다듬어왔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최근 전용 애플리케이션 런칭 등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금융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선구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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