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가 아파트 나인원한남·한남더힐 8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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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최고 매매가격을 기록한 아파트 단지가 모두 대통령 관저가 들어서는 용산구 한남동에서 나왔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최고 실거래가는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8953㎡(8층)와 한남더힐 전용 235.312㎡(6층)이다.
지난해는 역시 한남동에 있는 '파르크한남' 전용 268.95㎡(2층)가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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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이전 발표 이후 계약 체결..한남동 8년째 최고가 단지 배출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올해 서울에서 최고 매매가격을 기록한 아파트 단지가 모두 대통령 관저가 들어서는 용산구 한남동에서 나왔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최고 실거래가는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8953㎡(8층)와 한남더힐 전용 235.312㎡(6층)이다. 두 채 모두 85억원에 거래됐다.
이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 196.21㎡(9층)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전용 222.76㎡(22층)으로 80억원이다. 5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93㎡(24층)로 78억5000만원이다.
나인원한남과 한남더힐 85억원 거래는 모두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발표된 지난 3월 20일 이후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나인원한남은 3월 24일, 한남더힐은 지난달 26일 손바뀜했다.
한남동은 지난 8년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있는 동네다. 한남더힐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동안 최고가 아파트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는 역시 한남동에 있는 '파르크한남' 전용 268.95㎡(2층)가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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