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현대건설과 트레이드..센터 나현수 보내고 세터 김현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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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센터 나현수(24)를 현대건설에 보내고 세터 김현지(22)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인삼공사는 17일 현대건설과의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인삼공사는 "2021-22시즌 종료 직후 세터 하효림의 은퇴와 염혜선의 국가대표 선발로 인해 세터 포지션이 취약해졌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선수를 물색했고, 센터 자원 확보를 통해 높이 보강을 원했던 현대건설과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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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센터 나현수(24)를 현대건설에 보내고 세터 김현지(22)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인삼공사는 17일 현대건설과의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인삼공사는 "2021-22시즌 종료 직후 세터 하효림의 은퇴와 염혜선의 국가대표 선발로 인해 세터 포지션이 취약해졌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선수를 물색했고, 센터 자원 확보를 통해 높이 보강을 원했던 현대건설과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하효림의 갑작스러운 은퇴로 취약 포지션이 발생했다. 비시즌 원활한 훈련과 안정적인 시즌 운영을 위해 세터 포지션 영입이 필요했다"며 "영입한 김현지는 아직 어리지만 이숙자 코치의 전문지도를 통해 성장, 팀 전력 향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수를 영입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나현수의 합류로 센터 백업 멤버가 보강됐다. 왼손잡이인 장점을 잘 살리면 팀 전술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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