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 공약발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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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울산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천석 동구청장 후보는 17일 '울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와 '노동자 전기오토바이 지원'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1800원인 울산대교의 통행료를 반드시 무료화해 동구 주민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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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북구청장 후보 "미래차 연구기관 집적화 경제도시 조성"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울산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천석 동구청장 후보는 17일 '울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와 '노동자 전기오토바이 지원'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1800원인 울산대교의 통행료를 반드시 무료화해 동구 주민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염포산터널의 경우 1년에 30만~40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하게 되고, 울산대교의 경우 매월 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는 또 "친환경적인 오토바이 교통문화와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전기오토바이 500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후보는 "미래자동차 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집적화하고, 연구개발에서 상용화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울산 북구를 '핵심 경제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업과 일자리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북구 주민 중 약 5만명은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취업에 필요한 직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퇴직자 등을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북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자동차산업 인프라와 전·후방 산업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특화산업단지와 연구단지를 신규로 조성해 오토밸리 일원을 미래자동차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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