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배] 홍성찬, 백다연 일반부 남,녀 단식 우승

정광호 2022. 5. 17.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찬(세종시청)과 백다연(NH농협은행)이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일반부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2번시드 홍성찬은 3관왕에 도전 중이었던 1번시드 남지성(세종시청)을 7-5 7-6(4)로 승리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실업 2년차 백다연이 이은혜(NH농협은행)를 6-1 5-7 6-3으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회장배 초대 챔피언이 된 백다연과 홍성찬(사진=대한테니스협회)

홍성찬(세종시청)과 백다연(NH농협은행)이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일반부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2번시드 홍성찬은 3관왕에 도전 중이었던 1번시드 남지성(세종시청)을 7-5 7-6(4)로 승리했다. 

홍성찬은 "어제도 평소처럼 밥도 같이 먹고 잘 지냈던 형이었고 서브앤발리에 특출난 선수라 부담이 됐다"며 "이렇게 우승해서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 계속 열릴 대회라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찬은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그는 결혼에 대해 "안정적인 것보다 책임감이 더 생겼다. 챙겨야 할 사람이 있으니 테니스에 맞춰서 생활하고 시합에도 집중하다 보니 성적도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군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는데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 복식 어느 경기든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실업 2년차 백다연이 이은혜(NH농협은행)를 6-1 5-7 6-3으로 승리했다. 

실업 무대 첫 우승을 달성한 백다연은 "첫 우승이었고 1회 대회라 이번 우승이 의미있고 기쁘다. 새벽 5시부터 배가 아파서 잠을 잘 못 잤다. 올해 계속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고수들의 샷, 백핸드 기술단행본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만9천원에 1년 구독과 케이세다 스트링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