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무원에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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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서울대에서 유학하고 있는 해외 공무원들에게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업의 기술사업화 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서울대 글로벌 R&DB 센터와 협력해 개설한 글로벌 산학연계 정규강좌의 일환으로 17개국 21명과 함께 대덕특구 현장학습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산학연계 강좌는 대덕특구 기업의 기술사업화 과정에 대한 학습 및 현장방문을 통한 혁신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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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서울대에서 유학하고 있는 해외 공무원들에게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업의 기술사업화 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서울대 글로벌 R&DB 센터와 협력해 개설한 글로벌 산학연계 정규강좌의 일환으로 17개국 21명과 함께 대덕특구 현장학습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산학연계 강좌는 대덕특구 기업의 기술사업화 과정에 대한 학습 및 현장방문을 통한 혁신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강사로 참여한 7개 특구기업 및 KAIST 등 혁신기관 방문을 통해 기업의 창업생태계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몸소 경험하는 등 대덕특구의 혁신생태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롬비아 중앙은행 출신 유학생 헤이너는 "연구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대덕특구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향후 대덕특구형 모델을 콜롬비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생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정규강좌에 참여한 7개 특구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특구기업이 자국에 진출 시 정부정책, 규제, 현지 채널 등 유의해야할 사항들을 기업들에게 조언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글로벌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에서 부터 출발한다"며, "특구재단은 이번 강좌와 같이 특구 내 산학연이 글로벌 진출 시 활용할 수 있는 채널 구축에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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