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벼누룽지 피자'를 아시나요?..보성 웅치쌀 활용

2022. 5. 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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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는 이탈리아 피자와 닮았지만, 피자판 도우(Dough)는 한국 전통의 누룽지였다.

제암산 동쪽 보성 웅치 들에서 생산되는 웅치올벼쌀로 만든 누룽지인데, 밀가루 도우 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점은 말 할 나위가 없다.

웅치올벼쌀 사업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보성 세계차(茶) EXPO에 참가해 '올벼누룽지 피자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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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생김새는 이탈리아 피자와 닮았지만, 피자판 도우(Dough)는 한국 전통의 누룽지였다.

올벼누룽지 피자가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암산 동쪽 보성 웅치 들에서 생산되는 웅치올벼쌀로 만든 누룽지인데, 밀가루 도우 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점은 말 할 나위가 없다.

보성 웅치 올벼 누룽지 피자

웅치올벼쌀 사업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보성 세계차(茶) EXPO에 참가해 ‘올벼누룽지 피자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8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 5월부터 복내중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올벼누룽지 피자만들기 체험’을 추가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중이다.

웅치올벼쌀은 최근 누룽지, 즉석밥, 쌀과자, 펌핑올벼쌀 등 국민의 입맛과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확장 가공되는 상황이다. 머지 않아 농촌 체험관광의 한 고리가 될 전망이다.

올벼 누룽지 피자 만들기 체험 재료들

보성웅치올벼쌀향토사업단 송지영 사무국장은 “보성웅치올벼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벼 농산물이자, 우리 보성군의 향토자원인 데 비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올벼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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