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경기 남・서부 그랜드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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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남부‧서부 그랜드비전'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를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로 만들겠다 약속드렸지만, 교통과 부동산 문제 해결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경기도에 많은 인구가 몰릴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양질의 일자리 덕분이었던 만큼, 경기 남부와 서부에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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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남부‧서부 그랜드비전’을 발표했다. 경기 남부와 서부의 발전을 이끌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를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로 만들겠다 약속드렸지만, 교통과 부동산 문제 해결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경기도에 많은 인구가 몰릴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양질의 일자리 덕분이었던 만큼, 경기 남부와 서부에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성-평택-화성-성남으로 이어지는 ‘클린모빌리티 벨트’와 과천-군포로 이어지는 ‘도심항공모빌리티 벨트’ 조성을 약속했다.
또 ‘바이오헬스케어 벨트’의 구축으로 바이오산업 전 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평택-안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첨단물류벨트’ 조성을 위해 수원군공항을 이전하고 24시간 운영되는 물류 중심의 경기남부 국제공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세기가 서울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경기도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지금 곳곳에 우뚝 선 반도체 공장들이 잘 사는 경기의 표상인 것처럼, 말씀드린 8개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도내 지역 곳곳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수원=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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