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부실관리 염소가스, 현대식 소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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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가능정수장 내 염소가스 관리 부실에 대한 뉴시스 보도 이후 사안의 심각성을 접한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직접 현장을 방문, 문제 파악에 나섰다.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염소가스 관리 부실 문제에 대한 기사를 보고 의정부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저장실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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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오전 가능정수장 내 염소저장실 현장 찾아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가능정수장 내 염소가스 관리 부실에 대한 뉴시스 보도 이후 사안의 심각성을 접한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직접 현장을 방문, 문제 파악에 나섰다. <뉴시스 5월 17일자 보도>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염소가스 관리 부실 문제에 대한 기사를 보고 의정부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저장실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맹독성으로 분류되는 염소가스의 저장실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보도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면서 "염소가스 저장실 바로 밑에는 13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있고 인근에는 오래된 주택들도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며 위험시설에 대한 강력한 통제 조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주민의 안전은 그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다"며 "의정부시장이 된다면 안전성이 보장된 현대식 소독설비 도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가능정수장은 흥복저수지를 상수원으로 하루 4000t 정도를 생산, 가능동 일원 1만 4000여 명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시설이다.
가능정수장의 소독설비는 염소가스를 이용한 소독 방식을 사용 중이며 정수장에 염소가스 저장실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소량에도 독성이 강한 염소가스를 저장하는 저장실이 주택가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안전관리는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시스 취재진이 현장을 방문한 지난 16일 염소저장실 입구는 차단막이나 울타리 없이 누구나 접근이 가능했으며, 염소가스가 내부에서 누출될 경우 이를 중화할 수 있도록 통제하는 염소투입기제어반은 시건장치도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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