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완주군수 후보,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건립 공언

강명수 2022. 5. 17.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소속으로 전북 완주군수에 출마한 국영석 후보가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국영석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인권보호·향상을 위한 인권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인권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인권상담, 차별금지·권리구제 방안 연구, 외국인 인권향상 시책 발굴, 인권침해 실태조사·모니터링, 관련 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인권보호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무소속으로 전북 완주군수 출마를 위해 등록을 마친 국영석 후보가 1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2.05.12.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무소속으로 전북 완주군수에 출마한 국영석 후보가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국영석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인권보호·향상을 위한 인권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그동안 외국인 정책은 일자리 상담, 한국어 교육, 결혼이주여성 지원 등에 집중돼 있었지만 정서적 안정과 인권보호는 소홀한 면이 있었다”며 “기존 정책은 확대·발전시키고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 인권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외국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인권에 기반을 둔 외국인 정책 실현을 통해 보다 튼튼한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모두가 하나 된 완주군,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외국인 인권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인권상담, 차별금지·권리구제 방안 연구, 외국인 인권향상 시책 발굴, 인권침해 실태조사·모니터링, 관련 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인권보호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