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장동 이익은 환수해 입주민에게 돌려줘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16일 판교대장지구 현지 입주민들이 갈망하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판교 '풍경채어바니티' 5동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장지구 개발 이익금은 환수해서 대장지구 환경 개선에만 사용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16일 판교대장지구 현지 입주민들이 갈망하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판교 ‘풍경채어바니티’ 5동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장지구 개발 이익금은 환수해서 대장지구 환경 개선에만 사용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또한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학급과밀화 해소 대책, 교통 인프라 확충, 지하철 노선연장, 대장동 분동(分洞), 송전선 지중화 추진 등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안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이익은 반드시 환수돼야 하고, 이 자금 역시 주민들이 바라는대로 지역 발전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로, 전철 건설 등 교통 인프라 문제는 각 지역별 협조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여야를 떠나 인접 지역구 의원들과 협력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과밀 학급 문제는 학생 발생률이 예상보다 5배나 늘어났기 때문인데 대책을 세웠어야 했다”고 강조하고 “지역 교육청 등과 협의해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이날 행사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백브리핑을 간략히 가졌다. 이 자리서 “대장동 주민들께 어떤 말씀 들으셨고 또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그는 “여러 말씀해 주셨다. 사실 제가 대장동 주민분들 만나 뵌 게 오늘로서 세 번째로 그래서 이미 만나 뵈었던 분들도 많다”고 밝혔다.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정민영 판교총연합회장으로부터 대장지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받았다.
/성남=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교구청사 부지 매각절차 즉각 중단해야”
- 신상진, “어린이들에게 행복 주는 건 어른들의 몫”
- [동정]신상진 국힘 성남시장 후보, 안철수와 현안 논의
-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희망캠프’ 개소식 개최
- '줍줍' 인기 재확인…과천 무순위 청약에 3800명 몰렸다
- 2030년까지 1000만명 한강수상 이용, 오세훈의 '한강시대'는…
- 코웨이, '이노스타·그린스타'서 업계 최다 수상 달성
- 장흥교육지원청,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 개최
- 금감원 "농협중앙회, 지주·은행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 [속보] 서울의대 교수들 "30일 진료 전면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