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스위스 다보스 포럼 특사단장에 나경원 지명(상보)

권오석 2022. 5.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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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특사단장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명했다.

특사단은 포럼 주요 세션에 참석하고,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양자 면담 등을 통해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주요 외교·경제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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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우 전 의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등 특사단 합류
"경제안보, 기후변화에 방점 두고 尹정부 주요 외교 정책 방향 소개"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특사단장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명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대변인실은 17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나 전 대표와 함께 길정우 전 국회의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 정인교 인하대 교수가 특사단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1971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범한 글로벌 민간포럼이자 일명 ‘다보스 포럼’으로, 각국의 정계·재계·학계·언론계 지도자가 참석해 세계 경제 및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특사단은 포럼 주요 세션에 참석하고,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양자 면담 등을 통해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주요 외교·경제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변인실 측은 “특히 경제안보와 기후변화에 방점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주요 외교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을 국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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