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1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적자전환

안혜신 2022. 5. 17.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스코홀딩스(구 제일제강(023440))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7.7% 증가한 299억9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1분기에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대수선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매출 원가가 높아져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면서 "지난 4월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인상된 가격으로 제품 판매가 진행됐기 때문에 향후 반기 영업이익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이스코홀딩스(구 제일제강(023440))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7.7% 증가한 299억9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올해 초 진행한 생산라인에 대한 대수선 비용과 최근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14억4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1분기에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대수선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매출 원가가 높아져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면서 “지난 4월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인상된 가격으로 제품 판매가 진행됐기 때문에 향후 반기 영업이익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당분간 생산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정도의 원자재를 확보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주 사업인 철강 사업과 함께 회사의 추가적인 영업이익 창출을 위해서 신규 분야로의 사업진출을 면밀히 검토 중으로, 내부적으로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 고철 도매가격은 현재 1톤(t)에 73만5000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47만원) 대비 26만원가량 비싸진 금액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때문이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