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김아랑이 목동에? '스케이팅 올스타 2022' 개최

쇼트트랙 김아랑ⓒ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빙상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스케이팅 올스타전이 열린다. 

주최사인 브리온컴퍼니는 17일, "오는 6월 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 올스타 2022'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팬미팅과 더불어 두 종목 선수들의 이색 대결이 예고되어 팬들의 흥미를 끌고있다. 

지난 2월 열렸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쇼트트랙 곽윤기, 김아랑(이상 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이준서(한국체대)가 이번 올스타전에 나선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정재원(의정부시청), 김민석(성남시청) 등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쇼트트랙 곽윤기ⓒ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쇼트트랙 이유빈ⓒ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이번 행사에는 약 4천500여명의 관중이 함께 할 전망이다. 팬들은 선수들과 교류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올스타전에서 달랠 수 있게 됐다. 

'스케이팅 올스타 2022' 측은 페이코(PAYCO)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현대카드 이벤트 참여 대상자에 한해 단독 티켓 사전 오픈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예매기간에는 현대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해당 기간 판매분을 제외한 티켓은 오는 31일부터 티켓링크로 판매된다. 

자세한 참가선수 라인업은 '스케이팅 올스타 2022'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