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 사업설명회
정관희 2022. 5. 17. 14:28
[서산]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대산해수청)은 18일 태안문화원에서 해양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023년-2027년) 수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산해수청에 따르면 가로림만과 신두리사구에 대한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 다양성의 보전·관리 방안이 제시되며, 인접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이해관계인의 이익보호에 대해서도 전문가 등의 의견을 개진한다.
이번 계획은 5년간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결과서에 따라 매년 사업을 추진한다
류성봉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이번 계획수립을 통해 해양보호구역 인접 주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 제시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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