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마철 호우·태풍 대비 도로시설물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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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장마철 호우·태풍 피해에 대비해 도로와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단시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지하차도 배수로와 집수정 등으로 공동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권 도로 주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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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장마철 호우·태풍 피해에 대비해 도로와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단시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지하차도 배수로와 집수정 등으로 공동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권 도로 주변이다.
시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6월말까지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태풍·호우·강풍 등을 대비해 도로순찰반 2개 조를 별도 편성하고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고 없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도로 침수피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시설개량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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